2026 서울 취업박람회 개최 일정 예상

서울은 매년 청년, 중장년, 외국인, 여성, 특정 산업군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다층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2025년에도 청년 중심의 대형 잡페어, 중장년층 대상 박람회, 외국인 유학생 및 이주민 대상 박람회, 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잡페어 등 여러 형태의 박람회가 연중 고르게 열렸다. 이러한 흐름과 사회적 수요를 고려할 때, 2026년에는 이 같은 다양한 계층별 · 대상별 취업박람회가 더 조직적이고 정기적으로 계획될 가능성이 높다. 본 문서는 2025년 사례를 참고로 2026년 예상 일정과 핵심 흐름을 정리한 ‘첫번째 2026년 예상안’이다.

 

 

▣ 2025년 서울 취업박람회 주요 사례 

* 2025년 3월 6일, 2025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 — 서울시청 본관에서 중장년층 대상, 30여 개 기업 참여, 약 450명 채용 목표. 

* 2025년 3월 19–20일, 2025 KOREA JOB FAIR — 서울 aT센터에서 청년 중심 대형 채용박람회. 

* 2025년 5월 26일, 2025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 대기업/중견기업 중심, 다양한 업종 중심의 박람회.

* 2025년 10월 28–29일, 2025 서울관광산업 잡페어 — 관광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 박람회.

* 2025년 9월 9일, 2025 서울시립대 융합형 취업박람회 — 대학 주관, 공공기관 + 민간기업 + 동문 멘토 참여.

* 2025년 11월 20일, 2025 Seoul Job Fair for Internationals — 외국인 유학생 및 거주 외국인 대상 취업박람회, SETEC에서 개최. 

이처럼 2025년은 대상(연령, 국적, 분야)에 따라 다양한 박람회가 다수 열렸고, 규모 · 성격 모두 다양했다.

▣  2026년에도 다양한 박람회가 예상되는가

 ◎ 다양한 수요층 존재

2025년 사례만 보더라도, 청년, 중장년, 여성, 외국인, 관광업계 등 매우 다양한 계층과 산업군을 대상으로 박람회가 열렸다. 이는 단일한 취업 수요층이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맞춤형 일자리 지원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증거다. 고령화, 경력 단절, 청년 실업, 외국인 노동 수요 증가 등 사회 구조 변화가 뚜렷하므로, 2026년에도 이런 흐름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공공과 민간의 협력 강화

서울시 및 중앙정부, 공공기관이 주최 또는 후원하는 공공형 박람회와, 민간기업 중심의 민간 박람회가 혼합되어 있다. 이는 공공이 복지·고용 안정 측면을 담당하고, 민간이 시장 수요와 기업 채용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이 정착되었다는 의미다. 이런 협력 구조 때문에 단발성 행사보다는 정기성과 예측성을 갖춘 박람회가 앞으로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 구직 환경 변화와 빠른 산업 전환

AI, 디지털 전환, 서비스 산업 변화 등으로 산업 구조가 빠르게 바뀌면서, 구직자들도 단일 직무에만 머무르지 않고 이직, 재교육, 경력 전환 등을 자주 고려해야 한다. 이런 흐름은 “특화 박람회 → 분야별 채용 + 교육 + 재취업 지원”이라는 형식의 박람회를 필요하게 만들며, 박람회 형태 또한 다양화될 것이다.

▣  2026년 잡페어 참여자 및 구직 준비자를 위한 제언

* 목표와 시기를 명확히 하자: 예를 들어 3월 청년 박람회는 졸업 예정자·신입 구직자, 2~3월 중장년 박람회는 경력직 재취업자 등 타깃이 다르므로, 자신의 구직 상황에 맞춰 참여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사전 준비 철저히: 특히 5~6월 대학생 박람회, 민간기업 박람회는 경쟁이 치열하므로, 이력서·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대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분야 특화 박람회 주목: 관광, IT, 스타트업, 외국인 채용 등 특화 박람회는 일반 박람회보다 경쟁이 덜하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더 맞춤형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 복수 박람회 활용: 하나의 박람회에만 의존하지 말고, 연중 여러 박람회에 걸쳐 지원 기회를 넓히면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  맺음말: 2026년은 기회의 해가 될 수 있다

2025년 서울에서 다양한 취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된 것은, 구직자 수요와 기업 채용 수요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방증이다. 2026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특히 청년, 중장년, 여성, 외국인, 특정 산업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박람회가 줄줄이 계획될 수 있다. 이 글에서 제시한 ‘첫번째 예상 일정안’은 그 흐름을 참고해 본 것이며, 실제 일정은 확정되면 해당 기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